(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최근 글로벌 채권시장이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해외 펀드운용사들이 적지 않은 손실을 봤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헤지펀드 업계에서 영향력을 가진 크리스 로코스가 운영하는 로코스 캐피탈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27%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엔 44%라는 투자 성과를 거둔 점과 대조적이다.

멀티전략 헤지펀드도 최근의 정부채 움직임 속에서 손해를 봤다. 저널은 엑소더스포인트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발야스니 에셋 매니지먼트가 돈을 잃었다고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많은 헤지펀드는 채권 베팅 규모를 키우려고 큰돈을 빌린다,잘나가던해외펀드채권시장변동성에억국제뉴스기사본문（PBR 따라서 매매 실수가 뼈아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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