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하락, 매수 기회 될 수 있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人参与 | 时间:2023-12-10 01:32:04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유로화 가치가 하락할 경우 이는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오는 3분기께 마이너스 금리를 벗어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위스쿼트 은행의 이펙 오즈크데스캬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이같이 설명한 뒤 유로-달러 환율이 1.10달러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즈크데스카야 애널리스트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올 3분기 유로존의 마이너스 금리 시대가 끝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블로그에 올린 이후,유로화하락매수기회될수있어quot국제뉴스기사본문증권 정보 채널 새로운 롱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로 유로화 가치 하락세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 23일 블로그를 통해 "자산매입프로그램(APP) 순매수는 3분기 초반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는 7월 회의에서 포워드 가이던스에 맞춰 금리 인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망대로라면 3분기 말까지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CB의 예금금리는 현재 -0.5%로, 3분기 말 마이너스권을 벗어날 경우 이는 50bp 금리 인상을 시사한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라가르드 총재의 발언 이후 지난 24일 4주만의 최고치(1.07485달러)를 기록한 뒤 하락했지만, 반등 전환한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5000)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 5분 기준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7% 상승한 1.06904달러를 나타냈다.

rockporter@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1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顶: 511踩: 6